
미생물 발효기반 첨단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엠앤에이치바이오(대표 강대중)가 파라바이오틱스 기반 숙취해소 원료 ‘MB-LFH1098(Lactobacillus fermentum HDB1098 powder)’의 대만 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숙취해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엠앤에이치바이오가 현대바이오랜드와 공동 개발한 MB-LFH1098은 기존 천연물 추출물 기반 숙취해소제와 달리, Heat-killed 파라바이오틱스를 핵심으로 한 차세대 숙취관리 소재다.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한 ‘숙취해소 표시·광고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각각 p<0.01, p<0.05 수준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AHS 및 AHSS 설문 분석 결과에서도 피로, 어지럼증, 식욕 저하, 구토 등 주요 숙취 증상이 p<0.0001 수준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돼 MB-LFH1098의 숙취해소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시험을 총괄한 김유경 팀장은 “MB-LFH1098은 단순한 숙취해소제를 넘어 장 건강을 통해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이중 해독 시스템을 구현한 세계 최초의 파라바이오틱스 숙취관리 소재”라며 “1회 복용에 1조 CFU 수준의 고농도 파라바이오틱스를 투여해 장내 환경과 간 해독 능력을 동시에 높인다”고 밝혔다.
엠앤에이치바이오는 이번 대만 추가 수출과 SCI 논문 게재 결정을 계기로 ‘장에서 시작되는 숙취 해소’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엠앤에이치바이오는 독자적인 PMF(Phyto plus Micro-Fermentation) 플랫폼과 BAF(Biorefinery Agro-Fermenta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며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PMF 플랫폼은 천연 식물성 원료와 고정밀 발효를 융합해 고기능성·고안정성 소재를 구현하는 기술로, BAF 플랫폼은 농업 부산물을 재가공·발효해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친환경 바이오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고점탄성 히알루론산(vHMW-HA), GLA 기반 숙취해소 원료(MB-LFH1098), 미강발효물(FRB-NK), Pharmavio® 등 다양한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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