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11(목)

아산시, 5천 시민이 함께한 환경실천의 장…'2025 환경교육 한마당' 성료

오경희 CP

2025-10-21 14:33:41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참여의 장이 아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산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곡교천 은행나무길 여해나루 일원에서 '기후재난 Zero를 향한 환경시민 캠퍼스–2025 아산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리의 오늘이 지구의 내일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한마당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17개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해 총 2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환경교육 체험을 제공했다.

현장은 주제별로 구성된 존(Zone)으로 구분돼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탄소중립 존’에서는 기후환경교육 카드게임과 탄소중립 실천 약속이 마련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고, '생태교육 존'에서는 들깻묵 키링 만들기와 목재 부산물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 존'에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과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이 이어졌다.
18일 열린 공식 기념식에서는 '우리의 실천이 북극곰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한 '북극곰의 눈물'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는 기후위기가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물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행사가 변화의 씨앗이 되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환경보전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67.84 ▲32.84
코스닥 940.31 ▲5.31
코스피200 589.74 ▲4.22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108,000 ▼1,581,000
비트코인캐시 824,500 ▼24,500
이더리움 4,834,000 ▼105,000
이더리움클래식 19,820 ▼510
리플 3,000 ▼38
퀀텀 2,151 ▼3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039,000 ▼1,710,000
이더리움 4,833,000 ▼105,000
이더리움클래식 19,860 ▼480
메탈 619 ▼20
리스크 295 ▼6
리플 2,998 ▼42
에이다 656 ▼17
스팀 10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070,000 ▼1,670,000
비트코인캐시 826,000 ▼21,500
이더리움 4,831,000 ▼107,000
이더리움클래식 19,860 ▼450
리플 2,998 ▼41
퀀텀 2,150 ▼58
이오타 15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