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산시 경제개발원 일원의 제2 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찾아 아산 유치의 당위성을 확인했다"며 "우리 도는 경찰학교 후보지로 아산으로 단일화하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내려오기에도 최적의 입지"라며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병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이미 밀집해 있어 교육·훈련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는 정치권이 해결해야 한다"며 "충남의 11개 국회의원 의석 중 8곳이 민주당 소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 출신 정치인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충남 의원들이 제2 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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