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직원들을 칭찬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과 국비 458억 원 확보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통해 총 18%의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더 많은 시민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 시장은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언급하며 "염치·염성 등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의 정비가 제도적 절차로 지연되고 있다. 몇 달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살피고, 올해 드러난 문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지방행정의 본질적 역할을 강조하며 "기초지자체는 지방자치의 꽃이며,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역사적 소명과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일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아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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