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은 50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로, 중년의 위기와 세대 간 갈등, 그리고 화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는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작품은 한국 연극계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온 극단 마중물의 색채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이은정(연출/극단 마중물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아 무대의 메시지를 관객과 나눈다. 그는 인터뷰에서 “연극은 관객이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진다. 이번 작품은 우리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는 동시에, 지금의 나 자신과도 마주하게 만든다. 관객들이 이 무대를 통해 삶의 무게 속에서도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연진으로는 박승태, 조은정, 이태식, 최승집, 이은정, 송상섭, 정지아 등이 함께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경험을 가진 배우들이 서로 다른 세대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감정의 교차는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눈물을 안긴다.
큰 울림의 검증된 연극'아빠는 오십에 잠수함을 탔다 '는 작가 양수근 / 연출 이은정 / 조명디자인 김상호 / 음악 김승진 / 조연출 김정은 / 조명 한준혁 / 무대 김태훈 / 기획,홍보 박지혜 / 디자인 강지우 / 제작 극단 마중물 / 기획 바람엔터테인먼트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인화 TFS / 끓임의 미학 이다.
연극 티켓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며 평일 7시30분, 주말 3시,6시,월요일 공연이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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