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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임대료 60% 수준 최대 10년 입주 가능… DMC 중소기업 지원 강화

오경희 CP

2025-10-21 19:52:49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내 중소기업 지원시설의 신규 입주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DMC첨단산업센터’(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매봉산로 37)는 방송·미디어·콘텐츠·ICT·XR(AR/VR)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 창업·산업거점 공간이다.

두 센터는 인근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제공하며, 입주기업에는 SBA 주관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DMC첨단산업센터’는 MBC, SBA 등 방송사가 밀집한 입지를 바탕으로 방송미디어 및 첨단기술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법률, 세무, 회계, 컨설팅 등 기업성장 지원 기관 업종도 입주가 가능하다. 반면,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확장현실) 산업 특화시설로, AR·VR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서울 소재 대학 및 기업 연구소의 입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으로 설정된다. 이후 성과 심사를 거쳐 최대 10년까지 장기 입주가 가능하다. 현재 공실은 182㎡(약 32평)부터 775㎡(약 137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350㎡ 이상의 중형 호실은 복수 사용도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SBA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가능하며, 실시간 공실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입주기업 선정 심사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17일(월)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11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업은 내년 상반기 심사를 거치게 된다.

또한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시설 투어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22일(수)과 11월 5일(수) 두 차례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DMC첨단산업센터, 오후 1시 30분에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일정에 맞춰 각 시설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태훈 본부장은 “XR 산업을 비롯해 DMC 전략산업 전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DMC를 서울 산업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서울형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성장 거점 조성과 DMC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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