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선영과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와 함께 중국 장자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일우는 스윗함을 뽐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일우와 박선영, 심진화, 김원효는 중국 장자제 공중전원에 도착했다. 김일우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손수건으로 박선영의 머리를 감싸주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 무서워하는 박선영의 손을 잡아주는 등 섬세하게 그를 챙겼다.
특히 김일우는 안개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박선영을 먼저 살펴 '심쿵'하게 만들었다. 잔도라는 좁고 긴 둘레길을 걷게 된 김일우와 박선영. 김일우는 "머리, 머리 조심"이라며 박선영의 안위를 먼저 살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밖에도 김일우의 능청스러운 유머 또한 빛났다. 김일우가 안전벨트가 뻑뻑해 매지 못하자 박선영이 대신 해준 상황. 심진화는 "여자가 힘쓰기 전에 먼저 써야죠"라고 하자, 김일우는 "내 힘은 비축했다가 다른 데 써야지"라며 '19금 농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일우가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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