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량 순위는 기아 카니발에 이어 2위 기아 쏘렌토, 3위 현대 펠리세이드, 4위 현대 스타렉스, 5위 현대 싼타페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판매 시세는 현대 펠리세이드가 3,70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아 쏘렐토 3,109만원, 현대 싼타페 2,873만원, 기아 카니발 2,841만원, 현대 스타렉스 1,80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공간과 슬라이딩 도어로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4세대 이후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비중이 44.1%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카니발이 패밀리카로서 최적의 선택지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위 기아 쏘렌토는 도심형 디자인과 패밀리카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중형 SUV다. 특히 2열 독립 캡틴시트를 갖춘 6인승 모델은 가족 단위 이용에 적합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대형 SUV 대비 부담 없는 크기와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에서는 3040세대 비중이 60.9%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30대 비중이 30.7%로 가장 높았다.
3위 현대 펠리세이드는 준대형급 차체와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으로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비자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SUV 수요를 대표하는 모델로 꼽힌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6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위 현대 스타렉스는 12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배치를 제공해 승객 수송과 화물 운반을 겸하는 다목적 차량(MPV)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높은 적재 활용성으로 업무용·레저용 등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이상 비중이 71.7%로 가장 높으며, 이는 실용성 중심의 중장년층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5위 현대 싼타페는 중형 SUV의 대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은 각진 실루엣과 확장된 차체, 직선형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2열 독립 캡틴시트를 갖춘 6인승 구성이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 단위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2위 기아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3040세대 비중이 58%로 높게 나타났다.
15만대 매물 보유...비대면 거래·금융 통합서비스 강화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의 경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시 참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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