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왼쪽)이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장)에게 알스퀘어디자인의 UNGC 가입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알스퀘어디자인과 UNGC는 22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장)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알스퀘어디자인이 글로벌 ESG 기준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 5,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그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건설폐기물 자원화 계약을 통한 자원 순환 실천, 친환경 건축 자재 활용 확대, 저탄소 설계 적용,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투명한 시공 관리 등 구체적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UNGC 가입은 이러한 활동이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용수 알스퀘어디자인 대표이사는 "이번 UNGC 가입은 알스퀘어디자인이 추진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글로벌 ESG 기준을 반영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지속가능한 건축 및 인테리어를 통해 시장과 사회에 기여하고, 특히 고객사와 협업하는 과정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알스퀘어디자인의 가입은 상업용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ESG 원칙이 확산되는 중요한 신호"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30만 건이 넘는 빌딩 데이터와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전반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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