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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제4회 협력사 CEO 포럼 성료...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의지 다져

■ 22일, LS미래원에서 상생경영 위한 제4회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
■ 명노현 부회장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해 동반성장할 것”

안재후 CP

2025-10-23 09:59:51

22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5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2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5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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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안재후 CP] LS그룹이 22일 경주 LS미래원에서 개최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2022년부터 이어진 이번 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LS그룹과 협력사 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중심으로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계열사의 의사결정자들과 협력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필요성 제시

명노현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S그룹의 지난 5년간의 지속적 성장이 협력사와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발언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대응할 준비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역량 강화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었다. LS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령 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사 CEO들을 위한 건강 관리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비전을 함께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켰다.

협력사의 신뢰와 기대감 높아

LS일렉트릭의 협력사인 혜인전기의 김민기 대표는 포럼을 통해 느낀 긍정적 변화를 표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상호 신뢰와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LS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대표의 말에서는 LS와의 관계에 대한 신뢰가 깊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22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5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22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5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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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계열사의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지원 강화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불안전·부적합 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약 10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LS MnM은 1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사의 자금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직접적으로 경감해 주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상생 경영의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이번 포럼을 통해 LS그룹이 보여준 상생 경영의 실천 의지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구체적 행동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협력사들과의 신뢰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LS의 노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생 경영 모델이 더욱 확대되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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