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전경
특히 시는 전체 자활 지원 대상자 22명의 약 32%인 7명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조례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원 기간과 지원 대상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3년 제정 시행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올해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간과 상관없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자활지원 대상자들은 최대 7,1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액이다. 기존 최대 지원액인 5,020만 원 대비 약 40%가량 증액된 금액으로, 시는 성매매피해자들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간에 걸쳐 자립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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