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프양념통닭은 배달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레트로 포차형 홀 매장으로 변화를 꾀하며, 현장 중심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홀 매장 비중에 맞춰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식사형 치킨 메뉴를 개발 중이며, 이번 시연회에서는 ‘치밥형 메뉴’와 ‘다양한 재료 조합의 바삭한 치킨’ 등이 테스트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치킨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식사와 안주, 사이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을 통해 홀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9년 경북에서 출발한 스모프양념통닭은 30여 년간 국내산 재료로 완성한 숙성 양념의 깊은 맛을 고수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포차형 홀 매장을 확대하고, 주류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머무는 공간형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온사인과 레트로 인테리어, 활기찬 분위기의 공간 구성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리브랜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스모프양념통닭 관계자는 “홀매장 중심의 운영은 점주에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색다른 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연구와 현장 테스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운영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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