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2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재즈 소리와 合하다'

국악의 깊은 울림과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

오경희 CP

2025-10-25 10:17:1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전통의 깊은 울림과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유한준)은 오는 25일(토)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 '재즈 소리와 合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무대로, 국악 소리꾼 고영열,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그리고 한국 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함께한다. 세 장르의 거장이 펼치는 이색적인 협연은 전통의 울림과 현대의 감성이 교차하는 무대를 예고한다.

보컬리스트 고아라는 특유의 깊은 감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Autumn Leaves', 'New York, New York' 등 정통 재즈곡부터 '동짓달 기나긴 밤을', '뱃노래' 등 우리 정서를 담은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국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소리꾼 고영열은 '사랑가', '늴리리아', '까투리타령' 등 판소리와 민요를 재즈 감성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20여 년간 쌓아온 감각적인 연주력과 세련된 편곡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들은 7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국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악과 재즈의 융합을 선도해 왔다.

유한준 국악원장은 "전통과 현대, 국악과 재즈라는 두 장르의 만남은 서로 다른 음악 세계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낸다"며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전통의 깊이와 재즈의 자유로움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941.59 ▲96.03
코스닥 883.08 ▲11.05
코스피200 550.01 ▲13.64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522,000 ▼177,000
비트코인캐시 766,000 ▲1,000
이더리움 5,871,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23,740 ▼50
리플 3,898 ▼1
퀀텀 2,964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660,000 ▲27,000
이더리움 5,871,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23,720 ▼80
메탈 749 ▼4
리스크 323 ▼1
리플 3,900 ▲2
에이다 971 ▼3
스팀 13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59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766,000 ▲500
이더리움 5,87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3,720 ▼70
리플 3,901 ▲1
퀀텀 2,969 ▼21
이오타 2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