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7일 “지난 2024년 ‘엄마의 손편지’ 발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정혜린이 오늘 새 앨범 ‘샤르르 샤르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샤르르 샤르르’와 ‘다시 그대를 사랑합니다’ 총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샤르르 샤르르’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달콤한 감정을 담은 신나는 세미트로트 곡이다. 경쾌한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신스 사운드가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정혜린 특유의 상큼한 보이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가득한 트로트로 완성됐다.
더블 타이틀곡 ‘다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원곡은 일본의 유명 포크 듀오 빌리 반반(Billy BanBan)의 곡이다. 이 노래는 일본의 국민 엔카 가수 사카모토 후유미를 비롯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하며 오랜 세월 사랑받아왔다.
원곡의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정혜린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보컬로 재해석해,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리메이크 곡으로 선보인다.
앞서 정혜린의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 비하인드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혜린은 2015년 아이돌 핫티즈로 데뷔해 2017년 트로트 싱글 ‘사랑의 방방’을 통해 재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한편, 정혜린의 새 앨범 ‘샤르르 샤르르’는 27일 오후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