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는 지난 2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Locker No.42 | EP.1 부딪혀 한계 부숴내 | TWS (투어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미니 4집 ‘play hard’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약 30분 분량의 영상으로, 첫 화에는 TWS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곡은 고난도 군무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으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TWS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TWS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들은 시선 처리는 물론이고 팔의 각도, 몸의 높낮이, 힘의 완급조절 등 작은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디테일을 맞췄다. 단체 연습 시간에는 지훈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보태며 TWS만의 색깔을 만들어갔다.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 꼽히는 TWS이지만, 이들은 매 앨범 스스로 단련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했다.
경민은 “(지난해 발매된) ‘Double Take’ 때 나 자신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그 때의 내가 아기같다고 느낀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과 시도들도 나중에 보면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걱정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영재는 “누구든 본인에게 만족하고 거기서 끝나버리면, 멋도 재미도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지훈은 “그래서 (이번 앨범처럼) 변화가 꼭 필요하고, 잘해야 한다”라며 프로 의식을 보였다.
끝으로 지훈은 안무 연습을 마무리하며 “‘TWS 잘한다’까지 올라온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 곡으로 TWS가 잘한다는 걸 보여주기보다는 ‘TWS 달라졌다’라는 말을 듣는게 목표다”라며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녹음 중인 TWS의 모습이 예고돼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WS는 타이틀곡 ‘OVERDRIVE’로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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