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로스가 출원한 특허 기술의 핵심은 태양광 셀 표면에 특수 나노 물질을 적용해 태양광 흡수율과 전력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식이다. 기존 태양광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던 낮은 효율성과 설치 면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워로스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워로스는 이번 특허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태양광 발전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설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 태양광 설비에서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발전 효율 업그레이드에도 효과적"이라며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과 실용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로스는 최근 미국 및 호주 기업과의 신재생에너지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기술 혁신과 사업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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