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지, 25주년 기념 ‘CORE 2025’ 캠페인 공개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캐나다 럭셔리 하우스 맥카지(Mackage)가 브랜드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 ‘CORE 2025’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중심으로 지난 25년간 이어온 혁신과 장인정신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기능성과 럭셔리의 조화를 담아냈다.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된 맥카지는 퍼포먼스와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진화해왔다. 아우터웨어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하우스로 자리 잡았으며, ‘CORE 2025’ 캠페인은 이러한 브랜드의 변화를 반영해 기술적 완성도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헐리우드 배우 맷 보머(Matt Bomer)와 수퍼모델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이 참여했다. 두 인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부엉이, 송골매, 인디고 스네이크, 도베르만 등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이 동물들은 각각 지혜, 정밀함, 헌신, 보호를 상징하며, 맥카지의 브랜드 철학인 ‘Aesthetics That Protect(보호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맥카지 CEO 타냐 골레식(Tanya Golesic)은 “코어 컬렉션은 브랜드를 정의해온 아이코닉 스타일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라며 “맥카지의 명성을 만들어온 클래식 아이템들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장인정신과 혁신, 디자인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맷 보머 또한 “패션과 연기 모두에서 본질을 유지하면서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카지는 그 균형을 완벽히 보여주는 브랜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칼리나 코트와 딕슨 다운 봄버를 비롯해, 맥카지 특유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건축적인 구조미를 갖춘 새로운 아이템들이 공개됐다. 기능성과 미학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CORE 2025’ 캠페인은 10월 23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며, 맥카지의 럭셔리 헤리티지와 혁신적 디자인 비전을 새롭게 조명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