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은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용인시가 점점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수록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바다유리공예, 손수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존에서는 동화책·그림·짚풀공예 등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시의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공동체 지원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열린 ‘신나용 마을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이 OX퀴즈, 공 굴리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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