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표그룹 쇼룸에서 건설사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 성능 검증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표면 양생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상의 품질 확보를 위한 내한 콘크리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시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이 시장에 선보이는 특수 콘크리트의 핵심은 양생시간 단축과 탄소저감 효과 등 친환경 기술에 있다. 이를 위해 그룹의 기술 연구를 전담하는 S&I센터는 친환경 소재와 공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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