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금융, 콘텐츠, IT,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이 집약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번 파견은 하이서울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개척단에는 ▲루토닉스 ▲시크릿키 ▲일레븐코퍼레이션 ▲에이치투메디 ▲엘브이이코리아 ▲이지엠인터내셔널 ▲프록시헬스케어 ▲바이오아라 ▲닥터다이어리 ▲쟈뎅 ▲파워풀엑스 ▲빅픽처코퍼레이션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헤어·뷰티·헬스케어·식음료 등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MOU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루토닉스는 2건의 MOU와 61만 달러의 계약을, 닥터다이어리는 115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참가 기업 대부분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한 SBA는 뉴욕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 뉴욕경제개발공사(NYCEDC), 뉴욕중소기업서비스국(SBS), 뉴욕한인회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이서울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홍보, 바이어 연계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현지 바이어들이 하이서울기업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서울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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