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상비즈아카데미의 대표 창작 교류 프로그램으로, 웹툰·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의 기회를 넓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직 PD, 인기 작가, 콘텐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창작자들이 업계의 흐름을 생생하게 배우고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위크는 ▲1:1 맞춤형 멘토링 ▲인기 작가 특강 ▲창작자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텐시브 멘토링(Intensive Mentoring)에서는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직 PD들이 상상비즈+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웹툰 포트폴리오 1:1 피드백을 진행한다. 작품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멘토링을 통해 연재 및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스 소셜클럽'은 웹툰·웹소설 작가, 지망생,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르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허니 블러드' 이나래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제이큐코믹스 이종규 대표, 서울웹툰인사이트 이재민 편집장,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업계와 창작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웹툰·웹소설 분야의 콘텐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창작 전문 교육기관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창작자의 데뷔 및 연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BA는 이번 창작위크를 계기로 플랫폼 기업 및 콘텐츠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진 창작자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상상비즈아카데미 창작위크는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서울이 K-콘텐츠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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