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과거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대야로’의 활기찬 분위기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복고 감성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철권대회’ ▲Y2K 레트로 패션으로 대야로를 행진하는 ‘Y2K 퍼레이드’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 ▲피크닉 영화제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철권대회'는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철권왕’을 선발하며,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대결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 'Y2K 퍼레이드'에서는 복고풍 패션을 입은 참가자들이 대야로 거리를 행진하고, 4개 거점에서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무대공연에는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조째즈를 비롯해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야로가 시민의 추억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즐기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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