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9일 “정승환이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앞머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록빛 들판 위 한적하게 피크닉을 즐기는 청년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정승환이 직접 청년 남성을 연기한 가운데, 잔디 위 네모난 공간은 어느새 둘만의 세상으로 변한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걸려 있다.
특히 청년 여성의 손이 이내 주름진 손으로 바뀌는 모습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꿈속을 유영하는 듯한 파스텔 톤의 배경 역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정승환은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풍경을 노래한다. 누구나 마음속 한켠에 가지고 있을 '사랑'이라는 이름의 추억들을 각 곡에 녹여내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다. 정승환은 이후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연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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