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열리는 ‘우리家, 흑석 클래식’ 홍보 이미지. (사진=CC 클래식 컬처 센터)
이번 축제는 CC 클래식 컬처 센터(옛 스트링앤엠)와 문화예술인 모임 플렉스마인즈(Flexmind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흑석동에서 10년 이상 음악 교육을 이어온 CC 클래식 컬처 센터는 클래식을 통해 지역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 전인 오후 2시부터는 악기 체험, 미술 작가와의 만남, 수제청·향수·차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1부 ‘클래식과 함께하는 가족 강연’에서는 서울시 가족강사 이덕림과 앙상블 CCA가 클래식의 가치와 가족 문화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과 연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CCA 합주 커뮤니티 ‘클래시어스(Classeers)’, 중앙대 오케스트라 ‘루바토(Rubato)’, 발달장애 앙상블 ‘Hope in Joy’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협연을 펼친다.
행사는 이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불교 소태산홀, ㈜ZArt, Heart Records, 아트카르텔, 데이라이트, ODO ent., 맑은소리휴한의원, On가족코칭센터 등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심장병 환우에게 기부하는 하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CC 클래식 컬처 센터)
CC 클래식 컬처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부터 성인, 발달장애인까지 아우르는 현악기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클래식이 지역 사회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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