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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오세현 시장,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순방… 국제협력 외교 행보 본격화

오경희 CP

2025-10-30 08:21:3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오세현 아산시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해외 결연도시 순방에 나섰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베트남 닌빙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 등 3개국 해외결연도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아산시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형 국제협력 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베트남 닌빙성에서는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상호결연도시 협약을 갱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 재체결 및 2026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파견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아산 농산물의 베트남 공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및 판촉행사를 열어 지역 농산물 수출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에서는 청소년·문화예술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수출 협력 MOU를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9~2022년까지 총 80톤 수출 후 중단된 아산 배의 말레이시아 수출 재개를 추진하고, 농특산물의 동남아 시장 판로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중국 동관시에서는 산업기술 교류회의를 열어 경제·산업 협력과 기술·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공장을 시찰하며 중국 내 수출 거점 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해외 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농산물 수출, 계절근로자 교류, 첨단산업 협력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아산시가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외교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철저한 사전 협의와 준비를 거쳐 추진된 만큼,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시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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