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4급부터 9급까지 총 160여 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사 행정절차 이해 ▲자연재난 대응 방안 토론 ▲소통·단합 프로그램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행정역량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21개의 도시개발사업과 17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는 성장 도시"라며 "이 같은 발전의 밑바탕에는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헌신과 경험, 그리고 끈끈한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토목직은 도로, 하천, 기반시설 등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핵심 직렬"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경험 공유 및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로 재난 대응과 공사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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