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4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 범위수익추구형 등 총 3가지 수익구조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50%부터 최고 연 2.80%까지 제공된다. 만기 시점의 지수 변동률이 0%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연 2.50%의 기본금리가 보장되며, 지수가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비례해 금리가 점진적으로 높아져 최대 연 2.80%까지 적용된다.
'범위수익추구형'은 기초자산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기초자산이 -10% 이상 10% 이하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연 3.00%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 10%를 초과해 상승하거나 10%를 초과해 하락할 경우에는 연 2.10%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 10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모집 한도는 수익구조별 각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이다. 제시된 금리는 2025년 10월 29일 기준 세금공제 전 수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원금 보장과 수익 기회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한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