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30(목)

하나은행 '금 실물 신탁', 5회차 반나절 만에 완판

금융권 유일 금 현물 서비스..."무수익 자산이 운용 가능 자산으로"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0-30 14:49:59

하나은행 '금 실물 신탁', 5회차 반나절 만에 완판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경기 불안으로 안전자산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권 유일의 금 실물 신탁 상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집에 보관된 금을 맡기고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금의 처분 및 운용이 가능한 '하나골드신탁'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처분)'과 '하나골드신탁(운용)'으로 나뉜다. 먼저 하나골드신탁(처분)은 은행을 통해 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국제시세 및 원달러 환율 등을 기반으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산정한 합리적 수준의 금시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선을 보인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취급 영업점을 167곳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가입 가능한 금의 최소중량을 하나골드신탁(처분) 3.75g, 하나골드신탁(운용) 30g으로 줄이고 접수품목도 24K 골드바, 쥬얼리 외 다른 고금까지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골드신탁(처분) 상품에 이어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만기에 신규 시 감정가의 약 1.5%에 해당하는 운용수익을 금 실물과 함께 돌려받는 구조이며, 운용수익은 금전으로 지급된다.

최근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 5회차(한도 40억원) 판매가 반나절 만에 완판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올해 6~9회차까지 추가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은 '무수익 자산'이 '운용 가능 자산'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금 실물 신탁' 상품을 통해 고객 경험 차별화는 물론 금 실물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고객상담 지원 전용 콜센터 및 '하나원큐' 모바일 앱 내 하나골드신탁 안내용 랜딩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신규 서류 작성의 스마트 창구 도입 등을 통해 가입과 판매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86.89 ▲5.74
코스닥 890.86 ▼10.73
코스피200 575.21 ▲3.7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018,000 ▼882,000
비트코인캐시 820,000 ▼5,000
이더리움 5,753,000 ▼47,000
이더리움클래식 23,350 ▼80
리플 3,738 ▼60
퀀텀 2,839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133,000 ▼813,000
이더리움 5,754,000 ▼46,000
이더리움클래식 23,310 ▼110
메탈 691 0
리스크 308 ▼2
리플 3,751 ▼48
에이다 933 ▼6
스팀 12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940,000 ▼760,000
비트코인캐시 819,500 ▼4,500
이더리움 5,755,000 ▼40,000
이더리움클래식 23,300 ▼80
리플 3,735 ▼62
퀀텀 2,840 ▼38
이오타 20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