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4년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휠체어럭비 선수단(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소속) 단체사진
이번 대회에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관장 김재현) 소속 선수단 4명(선수 3명, 지도자 1명)이 휠체어농구 종목에,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관장 김병수) 소속 선수단 29명(선수 24명, 지도자 5명)이 휠체어럭비, 지적농구, 수영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휠체어농구단 소속 선수들은 매년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KWBL 휠체어농구리그 등에 꾸준히 출전하며 뛰어난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휠체어럭비팀은 지난 9월 열린 제16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에서 오픈부 1위, 쿼드부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전력을 입증했다. 수영과 지적농구 종목 역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훈련 성과를 보여줬다. 27명의 선수들은 이러한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57개, 은 138개, 동 116개(총점 24만 8,090점)를 기록하며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도 ‘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에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선수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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