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31일 “싸이커스가 오늘 오후 1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싸이커스가 지난 4월 선보인 미니 5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데뷔 때부터 2년 7개월간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완결편으로, 10개의 푸른 불꽃이 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곡명부터 강렬한 새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녹였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와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더 확장한 만큼, 새 앨범으로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싸이커스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30일에 서울에서 팬 쇼케이스도 개최했다. 이날 타이틀곡 '슈퍼파워', 수록곡 '아이코닉'을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곡들의 무대를 선보였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컴백 당일 0시에 공개된 D-DAY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새 앨범 티징 콘텐츠에 등장했던 지하철 객실 안을 비추고 있다. 새 앨범이 품고 있는 강렬한 사이버 펑크 무드가 강하게 느껴지는 포스터가 싸이커스의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격하게 뒤흔들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되며,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슈퍼파워'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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