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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박지후, 무채색 벗은 청춘으로 변신

유병철 CP

2025-10-31 14:15:00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스피릿 핑거스’ 박지후가 색다른 얼굴로 돌아왔다.

지난 29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

극 중 박지후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송우연 역을 맡아, 평범함 속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그려냈다.

첫 공개된 1~4화에서는 발표조차 두려워하던 평범한 고등학생 우연이 그림 동아리 ‘스피릿 핑거스’에서 모델로 참여하게 되며 변화하기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그는 처음으로 낯선 사람들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으며 불안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고, 익숙하지 않은 감정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
이어 그림을 매개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피해 숨던 인물이 조금씩 스스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한 의심과 소심함으로 머물렀던 우연이 한 뼘씩 시선을 올려 세상을 마주하는 흐름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스피릿 핑거스’에서 박지후는 ‘벌새’, ‘작은 아씨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보여주었던 차분한 연기결과는 달리, 한층 밝고 유연한 결의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현실과 망상이 교차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유머러스한 내면 연기와 솔직한 감정 표현은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조심스럽기만 했던 학생이 스스로를 표현해 나가는 여정을 ‘성장’이 아닌 ‘감정의 개방’의 관점으로 풀어내며, 생기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무채색 같던 소녀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은 박지후의 자연스러운 감정선으로 구현됐다. 청춘의 불안과 설렘, 자아를 새로 인식해 가는 순간들을 과장 없이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평범한 일상 안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특별한 순간들이 그의 맑은 얼굴과 정교한 표정으로 완성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박지후는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한층 확장된 표현력을 보여줬다. 인물의 변화를 과장하지 않고 현실적인 톤으로 담아내며, 연기 스펙트럼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 이어질 서사 속에서 그가 어떤 감정의 변주를 더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지후가 출연하는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차씩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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