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0일 새 광고모델 하츠투하츠와 함께한 첫 광고 '10대들의 금융 놀이터, KB스타틴즈' 영상을 공개했다. KB스타틴즈는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전용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을 통해 송금과 교통카드 충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로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담아냈다.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신선한 카피 아래 '아무리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대', '틈만 나면 꾸미고 싶대' 등 1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을 톡톡 튀는 영상미로 표현했다.
영상 속에는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광고는 풀버전 1편, 60초 영상 2편, 15초 영상 6편, 세로형 숏폼 2편으로 구성됐다. 하츠투하츠가 직접 참여한 세로형 숏폼 '만보 챌린지' 영상은 바이럴형 콘텐츠로 제작돼 10대의 자발적 공유를 노린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순차 공개되며, 추후 메이킹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광고 공개와 함께 KB스타틴즈의 가입 연령을 기존 만 14~18세에서 만 6~18세로 대폭 확대했다. 만 14세 이상은 은행 방문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입 및 포켓 개설이 가능하며, 만 6~13세는 부모 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홈 화면 개편과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도입 등 생활 밀착형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론칭 1주년 기념으로 12월 14일까지 신규 가입 후 광고 시청 및 퀴즈 참여 고객 전원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고객에게는 1천원권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0대들의 감성과 일상 속 공감을 통해 KB스타틴즈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10대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금융 놀이터'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고객이 스스로 금융을 배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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