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08(월)

밥스토랑, ‘헤이밥’ 인수 통해 샵인샵 시장 통합... 식음료 플랫폼 리더십 강화 나선다

- 전국 1,300여개 네트워크 기반, 스크린골프·생활공간 케이터링 사업 본격 확장

이수환 CP

2025-11-02 10:00:00

밥스토랑, ‘헤이밥’ 인수 통해 샵인샵 시장 통합... 식음료 플랫폼 리더십 강화 나선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스크린골프장 기반 식음료 브랜드 ‘밥스토랑’을 운영하는 ㈜바스토테크놀로지스가 간편식 케이터링 브랜드 ‘헤이밥’의 영업권을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출혈 경쟁으로 과열된 샵인샵(Shop-in-Shop) 케이터링 시장을 통합하고, 식음료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예고하는 행보다. 밥스토랑은 현재 전국 58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표준화된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온 반면, 헤이밥은 약 780여 개의 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확장력을 보여왔다.

밥스토랑, ‘헤이밥’ 인수 통해 샵인샵 시장 통합... 식음료 플랫폼 리더십 강화 나선다


양사는 동일 상권 내 경쟁으로 인한 수익 악화와 시장 포화를 우려하며, ‘소모적 경쟁보다 시장 효율화와 상생’을 선택, 영업권 양수도에 합의했다. ㈜바스토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브랜드 통합이 아닌, ‘유휴공간 케이터링 생태계의 재정비’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밥스토랑의 브랜드 신뢰도와 헤이밥의 확장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전국 단위에서의 식음료 서비스 표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밥스토랑은 총 1,300여 개 지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며, 추후 각 가맹점과 제휴점의 의견을 충분히 종합하여 밥스토랑X헤이밥 통합 운영에 대해서도 숙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스크린골프장 중심에서 벗어나 아파트 커뮤니티, 호텔, 글램핑장 등 복합 공간형 케이터링 플랫폼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밥스토랑과 헤이밥의 통합은 업계 내 과잉 경쟁을 종식하고, 유휴공간 중심의 케이터링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가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프랜차이즈형 식음료 플랫폼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바스토테크놀로지스는 2023년 설립된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스크린골프장 및 여가 공간을 중심으로 한 ‘샵인샵 케이터링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밥스토랑’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54.85 ▲54.80
코스닥 927.79 ▲3.05
코스피200 589.17 ▲8.36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678,000 ▼378,000
비트코인캐시 884,000 ▼8,000
이더리움 4,667,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19,980 ▼140
리플 3,108 ▼17
퀀텀 2,168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660,000 ▼485,000
이더리움 4,668,000 ▼33,000
이더리움클래식 19,980 ▼120
메탈 599 ▼5
리스크 311 ▼1
리플 3,108 ▼17
에이다 642 ▼5
스팀 11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760,000 ▼380,000
비트코인캐시 884,000 ▼7,000
이더리움 4,670,000 ▼33,000
이더리움클래식 19,980 ▼120
리플 3,108 ▼18
퀀텀 2,134 0
이오타 15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