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식행사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사회는 온앤온협동조합 박진규 대표가 맡아 행사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2부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약 120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아산시 부시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지역 중심의 협력 모델, 공공조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가능성과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논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사회적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튼튼해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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