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서수완) 가 주관했으며, 오성환 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항만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수완 회장의 사회로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가 ‘당진항 배후단지 개발과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한국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가 ‘당진항 해양관광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한국항만경제학회 교수진 15명과 이정남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해▲당진항 배후단지 개발 방향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에 따른 항만 운영 전략 ▲당진항의 역사성 복원 및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당진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의 장이었다”며,“항만 관련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과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 해양·물류·관광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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