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박하진(명세빈 분)의 늦둥이 동생 박하영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박하영은 능력 좋은 공대생 사업가 남편 한상철(이강욱 분)을 만나 욜로 라이프를 사는 인물이다. 남편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며 언니 박하진의 알뜰살뜰한 삶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박하영은 첫 등장부터 로봇 청소기로 애를 먹는 박하진에게 "언니 집이 구축인 게 문제지"라며 언니의 속을 뒤집었다. 동시에 박하영은 언니 가족의 구세주가 되기도 했다. 유튜버의 폭로로 회사에서 위기를 맞은 형부 김낙수(류승룡 분)를 위해 남편의 인맥을 동원, 해당 유튜버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처럼 이세희는 당돌하면서도 얄미운 동생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리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 때로는 언니의 뒤집개로, 때로는 형부의 구원자로서 미워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 '특급 구원투수'로서 극의 재미를 책임질 이세희표 '허세 코믹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세희가 출연하는 JTBC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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