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정을 맞은 핑크뮬리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은 넓은 호수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축구장 등 스포츠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여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나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정문 왼쪽에 심어진 핑크뮬리가 절정을 맞으며, 분홍빛 물결이 너른 호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단풍이 가득한 미사경정공원을 찾은 가족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미사경정공원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을철 핑크뮬리와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사경정공원은 86년 아시안게임 및 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으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경정 사업의 수익금 등으로 운영·관리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을 찾은 가족 방문객이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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