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1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7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MEET-UP Project'는 2023년 11월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은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공통 주제로 장학생들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특강과 유익한 소통을 위한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며,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사고의 기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EET-UP Project는 과학·기술·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쌓고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서로 다른 배경의 장학생들이 함께하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54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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