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든은 이번 팝업을 통해 제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닿아 흡수되어 효과를 경험한 고객이 브랜드에 정착하는 과정을 ‘접촉–흡수–정착’이라는 세 단계로 풀어냈다. 방문객들은 이러한 과정을 공간 곳곳에서 감각적으로 체험하며, 토리든이 추구하는 ‘성분 중심, 흡수 설계’라는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10월 8일 오피셜 오픈 당일, 팝업 오픈 전부터 200명 이상의 고객이 오모테산도 주요 거리까지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사전 준비된 구매 사은품 비즈 참 키링은 오픈 직후 빠르게 소진되었고, 현지 SNS에서는 “도쿄에서 꼭 들러야 할 K-뷰티 스팟”, “한국 브랜드 중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약 2주간 운영된 이번 팝업에는 누적 방문객 1만 2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토리든이 단순히 국내 중심의 K-뷰티 브랜드를 넘어, 일본 현지 소비자와 직접 교감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미 일본 내에서 토리든의 대표 제품인 ‘다이브인 세럼’과 ‘다이브인 마스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코덕들이 먼저 찾는 K-뷰티 강자’로 불리고 있다. SNS상에서는 “흡수가 다르다”, “촉촉함이 오래간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토리든은 현지 돈키호테와 편의점, 드럭스토어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는 다이브인 라인 외에도 솔리드인 립 에센스, 셀메이징 비타 씨 브라이트닝 앰플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리든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 목적이 아니라, 브랜드가 지향하는 ‘성분 중심, 흡수 설계’ 철학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토리든만의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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