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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미래 여는 ‘융합 중심도시’로 부상

오경희 CP

2025-11-05 08:52:34

대전시, 중소기업 미래 여는 ‘융합 중심도시’로 부상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미래를 여는 기술과 협업의 축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 중소기업인의 기술 교류와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울산, 인천, 광주에 이어 올해 개최지는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이다. 대전은 전국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국내 대표 연구개발(R&D) 도시로, ‘융합과 혁신의 최적지’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상징성이 크다.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3일 ‘융합회 네트워크 데이’를 시작으로 4~5일에는 ▲공식 개막행사 ▲혁신제품 전시 ▲기술이전 상담회 ▲정부출연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4일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중소기업인 약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200여 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융합대전 수상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의 혁신제품 전시 ▲창업기업 성과 소개 ▲비즈니스 상담 ▲대전시 홍보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마스터 기업관’이 신설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해외 40여 개국 바이어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국내 100여 개 기업과의 실질적 교역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3,000여 명의 전국 중소기업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숙박·관광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자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융합대전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기술혁신이 확산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중소기업 융합과 혁신을 이끄는 전국적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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