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1일 진행한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표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화성시청·향남·안중·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이 당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며 당진의 문화유산과 예술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삽교호관광지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는 입장권·음료·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개별 방문 대비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당진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도시’로 전환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