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지막 도시인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는 KISU의 진정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예정된 공연이 국가 행정 허가 문제로 공연 하루 전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KISU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즉시 새로운 무대를 직접 마련하며 예정된 공연을 차질 없이 이어갔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는 전액 환불이 보장되었다.
팬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KISU의 따뜻한 면모가 돋보인 이 감동적인 장면은 현지 주요 매체들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 Al Qadia Presse: “취소 후에도 팬과의 약속을 지킨 한국 아티스트 KISU” - Kaspress: “Ain Diab에서 무료 공연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다” - Machahir: “스스로 공연을 조직해 팬들과 만난 진정성”
이처럼 KISU는 없는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아티스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는 그의 태도는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기고 있다.
KISU는 지난 2년간 30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 교류 중심의 독립형 월드 투어 모델을 구축해왔다. 각 지역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그의 투어 방식은 K-POP 아티스트의 새로운 글로벌 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KISU는 이번 투어를 마친 뒤 11월 베네수엘라 공연과 브라질 4개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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