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가 주관한 ‘2025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가 지난 4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보고회는 위기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에 힘써온 필수연계기관, 연계협력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주체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도시의 미래가 밝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복지, 교육, 자립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담과 복지 지원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이야기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과 관계기관, 단체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대형 소장은 “광명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의 허브기관으로서 위기(가능)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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