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노윤호, ‘데뷔 21년만’ 정규 1집 ‘I-KNOW’ 발매…“무엇이든지 첫 번째라는 건 많이 설레는 것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515005202823d3244b4fed21814517410.jpg&nmt=29)
유노윤호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1집 앨범 'I-KNOW'(아이-노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데뷔한 지 21년 만에 드디어 정규 1집을 들고 돌아온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노윤호는 이어 “무엇이든지 첫 번째라는 건 많이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4번째 레슨 나오는 거냐’고 많이 말을 해 주셨다. 그걸 빌려 ‘이건 4번째 레슨, 페이크&다큐멘터리 비교해 듣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요즘 아티스트 본인의 이야기를 참 궁금해하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과연 나는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유노윤호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좋아해 주시니까 그런 걸 페이크라고 한다면, 그 모습을 나타내기까지 그 뒤에서 어떤 고민과 고충이 있을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이어 “그래서 이제 지금 정도면 이런 이야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앨범으로 나오게 됐다”며 “페이크는 화려하고 통통 튀면서 대중분들께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 것 같고, 다큐멘터리는 자기 자신한테 하는 메시지, 좀 더 정윤호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또 “일본에서 20주년 콘서트 하면서 녹음을 시작했고, 드라마 ‘파인’ 홍보 활동하면서도 녹음했다”며 “사실 체력적으로는 어떤 부분에서 피곤한 것도 있었지만, 첫 번째 앨범이 주는 힘이 있지 않나, 그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이 기획을 어떻게 받아주실지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면서 다 이겨내게 되더라, 지금도 되게 많이 설렌다”고 전했다.
![[종합] 유노윤호, ‘데뷔 21년만’ 정규 1집 ‘I-KNOW’ 발매…“무엇이든지 첫 번째라는 건 많이 설레는 것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515011803839d3244b4fed21814517410.jpg&nmt=29)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는 노래다.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수록곡 ‘Waterfalls’(워터폴즈)에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유노윤호는 “‘유노윤호랑 카이가 만났다고? 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둘 다 퍼포먼스적 이미지가 강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페이크&다큐이기 때문에 보컬적으로 인사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이어 “카이 목소리가 엄청 예쁜 미성이더라. 2000년대 감성을 가져와 저와 카이 식으로 입힌다면 근사한 곡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흘러가는 대로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가사가 담긴 곡이다. 아이들 민니가 피처링한 ‘Premium '(프리미엄)와 페어링 된 곡이라 비교해 들으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또 “카이에게 피처링을 부탁드렸던 이유는 제가 그냥 음악만 보여드리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걸 무대에서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인사를 따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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