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는 당진정보고, 합덕제철고,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엔서해에너지 ▲지엔씨에너지 ▲종근당건강 등 지역 대표 강소기업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업의 근무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산업 구조와 직무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지역 기업은 단순한 생산직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현장에서 느낀 열정이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진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유도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했다.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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