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류승룡은 25년 차 대기업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아 인생의 굴곡과 회사 생활의 냉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낙수는 입사 동기의 극단적인 선택, IT 크리에이터의 폭로 영상, 부진한 영업 실적 등 잇따른 사건으로 사내 입지가 흔들렸다. 여기에 백 상무(유승목 분)에게 질타까지 받으며 위기를 맞지만, 그는 좌절 대신 발로 뛰는 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IT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현장 영업까지 나서며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짠내와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처럼 류승룡은 배우 본연의 유쾌함과 인간미로 김낙수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꼰대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 회사 어딘가 있을 법한 부장님’을 생생히 구현하며 현실 남편과 직장인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녹여내며 공감을 자아낸 류승룡.
특히, ‘김 부장 이야기’가 공개 직후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TOP TV쇼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작품의 중심축으로서 탄탄한 연기는 물론,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 밤 10시 40분,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