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ISO 야쿱, 링크잡 유지원 대표, ISO 어드마, 링크잡 박태영 대표. WelKit 팀과 경북대학교 총유학생회 연합팀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유학생 전용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잡은 기존 플랫폼들의 광고 중심 과금 구조를 최소화하고, 한국어 실력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용주가 지원자의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줄이며, 신뢰 기반의 매칭 환경을 조성했다.
경북대 유학생회 연합 측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 충분히 준비된 유학생들이 많지만, 기존 구직 플랫폼에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채용에서 배제되거나 단순 아르바이트만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링크잡은 외국인 알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유학생들이 더 깊이 있는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현재 링크잡을 통해 다수의 채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직자(유학생)와 구인자(소상공인)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WelKit 유지원 대표는 링크잡은 단순히 외국인 알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의 소상공인 사이의 매끄러운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의 첫 경력이 될 ‘아르바이트’가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과 사장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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