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군 병력 25명과 장비 4대(덤프트럭 3대, 굴삭기 1대)가 투입돼 하천 내 퇴적토 약 2,000㎥를 제거하고 물길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고,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우려도 크게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재해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하천 관리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육군 제7공병여단과의 재난 대응 협약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과 민간 장비를 함께 투입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단계별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무사히 공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협업으로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사업비 절감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이번 정비로 하천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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