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규 용인특례시의원
이날 행사는 남서울대학교 강준의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이진규 의원과 소상공인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지역화폐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진규 의원은 “지역화폐 정책을 행정의 시각이 아닌, 시민과 상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현실과 개선 방향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가맹점 매출 기준 완화 및 사용처 확대, ▲차등형 인센티브 체계 구축, ▲앱 기반 알림 서비스 개선, ▲14세 미만 이용자 참여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쓰고 상인이 기꺼이 참여하며,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지역화폐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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