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0명의 초등학생 중 선발된 11명의 장학생들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집중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현지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과의 합동 훈련 및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유럽 유소년 축구의 수준을 직접 피부로 느꼈다.
참가 학생인 김도윤 장학생은 "슈투트가르트 코치들과의 훈련을 통해 축구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책임감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프로선수를 향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혀, 이번 프로그램이 기술적, 정신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순간은 현역 분데스리가 리거와의 만남이었다. 학생들은 슈투트가르트와 마인츠의 1부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한 후, 마인츠 소속의 이재성 선수를 만나 격려를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VfB 슈투트가르트의 홈구장인 MHP아레나 경기장 투어를 통해 프로 선수들이 뛰는 무대를 직접 둘러보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인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SEA는 앞으로도 축구 영재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 등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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